지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경회를 했다... 이번에는 의령에 있는 자굴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삼일동안 계최되어서 의령집과는 15분 거리라서 편히 집에서 왔다 갔다하면서...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초청된 목사님의 설교말씀도 너무 은혜로왔다. 그 동안 어지럽고 혼란스러웠던 내 마음이 평온해지고 하나님안에서 더 잘 서 있어야한다는 것이 더 분명해졌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특별히 그런 말씀을 주신듯...
그리고 총장님의 첫 설교말씀에 우리 학교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천 명 이하의 소규모대학들 중에서 취업률 1위를 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럽던지 2년 전부터 우리학교가 정화를 위해서 그렇게 많이 힘들고 어렵고 모두가 많이 기도하며 울었던 것이 새삼 생각이 나면서 하나님께 감사했다.
우리의 고난과 눈물을 하나님께서 이런 방법으로 씻어주시는 것 같았다.
우리가 1위를 했다는 소식을 전하시는 총장님의 기뻐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던지...
정말 오랜 시간 힘들어하시고 우리 모두 함께 고난을 겪으신 총장님이라 더 은혜로왔다.
가끔씩은 혹시 내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내 생각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지 조심스런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 때 마다 하나님께서 거듭 확신을 주셨다. 내가 혹시라도 내 생각과 판단으로 잘못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려움을 제거하여 주시고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시는 하나님~! 많은 고난을 통과하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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