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리구슬님! 정말 반짝거리는 예쁜 닉넥임이네요...
그런데 그렇게 예쁜 유리구슬에 주변사람들의 아무 생각없는 말, 부모님의 유리구슬님을 사랑해주시지 않으시는 것 같은 모습들 때문에 금이 간것처럼 마음이 많이 아팠군요... ㅠㅠ 정말 많이 괴로우셨나봐요 ... 한번만 더 상처받으면 부서질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많이 힘드셨죠?
저는 이글로는 유리구슬님의 아픔과 힘들을 전부는 알 수 없지만 유리구슬님이 온 힘을 다해 견뎌냈다는 것도 느껴져요. 정말 많이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유리구슬님은 부서질 것 같이 힘들고 속상한 상황에서도 이렇게 버티고 있었네요.
사실 참 강함 사람이네요...! 물론 지옥에 가고 싶지 않은 유리구슬님의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죽지 않은 것은 유리구술님이 "지금"을 잘 버텨내고 있기 때문이니까요 :)
하지만 이렇게 "지금"을 버텨내려는 유리구슬님을 힘들게 하는, 슬프게 하는 것들이 이제는 더이상 유리구슬님을 힘들고 슬프게 하지 않게 우리 같이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아름답게 반짝이는 소중한 유리구슬님이시니까요...! 가장 먼저는 유리구슬님이 존재자체만으로도 소중하다는 걸 알아뒀으면 좋겠어요. 기독교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더욱 유리구슬님이 존재자체만으로도 소중하다는 것에 대해 기도해보고 말씀도 보면 유리구슬님이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심지어 저는 벌써 유리구슬님만의 특별한 반짝임이 보이는 걸요? 그림과 피아노를 즐기는 유리구슬님의 모습 말이에요! 유리구슬님이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반짝였어요. ★★ 유리구슬님! 다른 사람들이 하는 유리구슬님을 향한 비난들에 거절해보세요. 봐요, 저는 오늘 짧은 글에서도 유리구슬님의 반짝임을 보는데 실제로 유리구슬님의 반작임이 얼마나 많겠어요! :D 그러니 스스로도 쓸모없다는 생각 대신에 유리구슬님의 반짝임에 집중해봐요. 유리구슬님을 향한 맞지도 않고 옳지도 않는 말들에 대해 소중한 나를 위해 그렇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거절해 보세요. 유리구슬님의 마음의 소리에도요!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한가지 궁금한게 생겼어요. 유리구슬님이 생각할 때 유리구슬님이 제일 반짝이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유리구슬님의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하나요? 그림그릴 때? 피아노를 연주할 때? 뭐든 좋아요. 그것이 유리구슬님과 또 다른 소중한 이를 해치지않는 것이라면 그것과 유리구슬님의 미래를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유리구슬님의 멋진모습을 꿈꾸면서 지금은 무얼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D
이날 이렇게 유리구슬님 마음 털어놔 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또 언제든지 유리구슬님의 힘든마음, 기쁜 마음까지도 함게 얘기하고 싶어요 :) 혹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자해하고 싶어질 때도 꼭 글을 남겨줘요. 그리고 함께 고민해요...! 그리고 정말 마음이 너무 힘들 때는 아래의 번호들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 남겨요.
고마워요...^^
* 희망의 전화(24시) : 129
* 생명의 전화(24시) : 158-9191
* 청소년 전화상담(24시) : 1388
* 사랑의 전화 상담센터(24시) : 1566-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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