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미- 헤이븐정신건강상담소&연구소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박사, 샌디에고주립대학교 사회사업석사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12:15)

실천론

2학년 한두리학생의 모범답안(2014-1)

하정미 2014. 6. 20. 17:08

 

Tom(fake name), who is 46 years old and tall, came to see this social worker for his recent problems, such as feeling depressed, guilty, hopelessness, and helplessness. He was living with his mother but recently his mother died for a traffic accident. He does not have any friends and some to talk to. He is very afraid of being alone in this world. He does not have any job or things to do. He and his mother had been supported by government. He is still a recipient of welfare. He said to social worker, “I do not know what to do. I have been living with my mother for my whole life. I was not very obedient to my mother but I need someone to tell me what to do.”

He seems to be a very shy and internal person during the session. His facial expression showed that he was frustrated and overwhelmed by his situation. He seemed not able to adjust to the society. He seemed to have a normal intellect and judgement and does not show any sign of physical illness, disorientation or hallucination during the session. He told about his intermittent suicidal ideation.

 

* Assess this client, Tom, using more than two therapy theories and set proper therapeutic goals and objectives.

 

2학년 한두리 학생의 모범답안

 

1. background Information

ct의 이름은 Tom(가명), 남성이고, 46세이며, 결혼ㅇㄹ 하지 않았고 현재 직업을 없으며, 현재 상황은 정부에서 주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다. 그는 그의 최는 그의 문제를 때문에 sw를 직접 찾아왔다. 그는 어머니와 둘이서 같이 생활해 오다가 최근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셔서 원래 혼자 살아가고 있다.

 

2. Assessment

1) 주요한 문제와 이슈

ct가 표현하는 presenting problem은 친구난 말을 할 상대가 없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우울감, 죄책감, 절망감, 무력감들을 느끼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그리고 sw가 보았을 때 ct는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으며, 매우 혼란, 절망스럽고 그의 상황에 있어서 매우 감당이 안되 보였다. 그리고 사회에 부적응하는 모습도 관찰되었다. 그러나 그는 신체적 질병을 없는 것으로 보이고, 지능도 정상이고, 환각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간헐적 자살시도의 위기가 있다. ct의 목표 또는 호소는 본인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자신에게 지시하거나 어떻게 해야할지 가이드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본인의 불순종들이 죄책감으로 다가오고, 세상에 자기 혼자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우선, ct는 메슬로우의 욕구 5단계 중 3단계인 소속과 사랑의 욕구에서 많은 위기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본인이 세상에 마치 홀로 있는 듯 한 느낌이 그 근거이다. 그리고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에서도 문제의 이상을 보인다. ct는 현재 먹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국가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스스로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킬 힘이 없다. 안전의 욕구도 본인이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기에 세상에서 혼자되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 안전상의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또한 자존감의 욕구에서도 스스로의 자존감이 매우 낮기 때문에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 메슬로우의 욕구 단걔 중 거의 전 단계에 걸쳐 문제가 나타나므로 자살위기가 오고 있음을 이 부분에서도 알 수가 있다. 정신병적 진단 중에는 분리 불안 장애, 사회불안 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적응장애 들이 있는 것으로 봉니다. ct의 발달단계를 살펴보면, 구강기때 고착이 일어나 의존적이 되어 받을 줄만 아는 성격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신뢰가 지나쳤던 것 같다. 또한 프로이드의 발달단계에서 계속 적용을 해 보면 잠복기때 사회화의 시기 때 잘 사회화가 되지 않고 부적응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 같다. 에릭슨의 점성원칙에 의해 ct는 구강기때의 고착이 뒤 단계에서의 과업수행에 있어서도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정체감 때 정체감 대 혼간 시기인 청소년기에서도 본인 스스로에 대한 정체감을 제대로 성립하지 못하여 스스로에 대한 자심감이 낮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성인 초기에서도 타인과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형성하지 못하여 친구들이나 본인이 말을 할 상대, 혹은 신뢰할 만한 상대가 없고, 그것이 쭉 이어져온 것 같다. 타인에 대한 불신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앞서 진단으로 추측한 불안장애들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사회불안 장애와 적응장애 때문에 직장을 구하는 것이 두려울 수 있고 본인의 어머니가 시키는데로 살아야 한심이 될 수도 있고, 성인초기에 이성과의 친밀감 형성에도 실패하여 결혼을 여태껏 하지 못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ct의 상태를 인지이론에 적용시켜보면 인지삼제가 보인다. 스스로가 자신의 혼자의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부정적 생각, 세상에서 자신과 함께 해주는 이가 없다라는 부정적 생각, 미래에 대한 희망없고, 무력감이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곧 이는 불안을 초래한다. ct의 스키마를 살펴보면 핵심믿음은 나는 무가치하다 하는 것 같고 중간믿음은 이세상에 나 혼자다 라는 생각이며 자동적사고는 나와 이야기 할 상대가 없다,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 인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인지왜곡은 과일반화가 일어나고 있다.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자신을 지지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의논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 친구나, 사람들에게 시도나 긍정적 신뢰를 쌓아가는 노력을 시도해보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 세상에 나 혼자라는 생각 또한 과장으로 그 이전에 부모에게 어느 자식이든지 100% 잘 할 순 없는 것인데 본인의 잘못들이 스스로가 느끼기에 과장되어서 다가오는 것 같다 생태체계 이론을 적용해 보면 본인과 다른 체계들 간에 공유영역이 전혀 없으며 폐쇠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하여 긍정적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상화이 만들어 지고 있지 않다.

 

3. 목표설정

단기목표

1. 자살가능성이 있으므로 단기적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관리할 수 있게 혼자두지 않는 것. 안전 계획

2. 정신문제가 보이므로 병원에서의 진단, 처방, 약복용 관리

3. 정기적 상담, 혹은 방문 상담

4. 밥을 잘 먹는지 점검, 도시락 서비스 연계

5. 직업 훈련 참가 유도

 

장기목표

1. 자살가능성이 보이는 심각한 증세 완화

2. 사회나 타인에 대한 불안 감소,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

3. 불안 장애의 의료적 치료 및 극복

4. 자존감 높임, 우울증세 완화

5. 취업하여 스스로 돌볼수 있게끔 함

6. 자기관리 및 교육을 해서 스스로 잘 살아 갈 수 있게 익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