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정말 날씨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이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어제는 부산 장신대학교 학생들이 감사하다고 꽃을 달아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학생들의 편지를 모아서 작은 책을 만들어서 선물하였다.
학생들이 쓴 글들을 읽어보며...
그 동안 내가 얼마나 학생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강의하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심에 다시 감사하고...
그 동안 강의하면서 힘들었던 것 섭섭했던 것들이 모두 바보같이 느껴지고...
몇 몇 학생들의 부정적인 이야기에 그 동안 내가 너무 지나치게 힘들어했었나보다...
아직도 이렇게 사랑스러운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불의와 죄악으로 둘러쌓여있지만 아직도 하나님께서 그 속에 아름다운 것들을 남겨두셔서
우리를 위로하신다...
지금도 나를 보고 네가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겠느냐고 물으시는 하나님!
내가 이런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명을 위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면 어디든지 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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