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미- 헤이븐정신건강상담소&연구소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박사, 샌디에고주립대학교 사회사업석사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12:15)

나의 이야기

2011년 1학기의 첫날...

하정미 2011. 2. 28. 14:06

오늘은 이번 학기의 첫 날...

 

몸과 마음이 다 깨어진 상태로 학교에 갔다.

 

발에 깁스를 하고 절뚝거리면서 마음속으로 울면서...

 

학생들과 이교수님과... 여러 사람들이 나를 반겼다... 

 

 

모두들 나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그들의 눈 빛 속에서 나를 향한 사랑과 애틋한 마음이 느껴지고

 

또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항상 돌보고 계신지도...

 

 

 

왜 그렇게 다들 나를 사랑하는지...

 

내가 뭐가 그렇게 좋다고...

 

 

이교수님은 눈물까지 뚝 뚝 흘리시면서 함께 울어주시고...

 

모두들 너무 감사... 하나님께도 감사...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내 주변에 보내주심을 감사...